JLL, 테트라팩 서울 사무실에 지속가능한 한국적 디자인 구현
현대적인 설계 안에서 한국적 개념 성공적으로 재해석
사이즈
650 m2 (196.6평)
위치
서울 중구
시간
2024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식품 가공 및 포장 선도 기업인 테트라팩은 서울 중구로 이전하는 사무실을 한국적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동시에 LEED 인증 획득을 예정 중인 친화적인 사무실로 조성하고자 했습니다.
JLL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프로젝트 관리, 비용 관리, 현장 관리를 포함한 전반적인 설계 및 시공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1,426제곱미터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테트라팩의 기업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한국 문화 요소를 반영한 새로운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테트라팩의 글로벌 브랜드 정체성과 한국적 디자인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하는 것은 큰 도전이었지만, 협력적 노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JLL의 디자이너들은 현대적인 설계 안에서 한국적 개념을 성공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한옥의 특징이 사무실 곳곳에 녹아들도록 하였습니다. 가늘고 긴 대로 만든 발을 테트라팩의 브랜드 색상으로 재해석해 천장에 매달았고, 외부 초청객 공간은 툇마루를 연상케 했습니다. 한지 벽지와 한옥 처마를 닮은 천장 마감으로 한국적 정서를 더했습니다.
최종 설계는 한국적인 영감을 받은 패턴과 색채 구성, 툇마루, 한지와 같은 전통적인 형태와 구조를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테트라팩의 한국적 디자인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기업의 글로벌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했습니다.
테트라팩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반영하여, JLL은 자동화된 조명 제어 시스템, 친환경 바닥재 및 벽면 자재, 인체공학적 가구, 리사이클링 공간 등의 친환경 요소를 도입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지속가능한 업무 공간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LEED 실버 인증 획득 목표도 지원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요소는 JLL의 복잡한 설계 요구사항 대응 능력, 글로벌 기업 정체성과 지역 문화 요소의 균형 유지 능력,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우선시하는 역량을 보여줍니다. 테트라팩 서울 사무실은 한국의 수도의 중심에서 문화적 특성을 섬세하게 반영하고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현대 오피스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