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 지속가능한 미래 오피스 공간으로 탈바꿈
지속가능성, 폐기물 감소, 그리고 실내 환경 품질 개선에 중점
사이즈
102,193 m2 (30,913평)
위치
인천시 송도
시간
2022
녹색기후기금(GCF)은 인천 송도의 G-타워에 위치한 12개 층, 총 102,193m2 (약 110만 평방피트) 규모의 사무 공간을 재구성하고 리모델링할 파트너를 찾고 있었습니다. GCF의 목표는 350여 명의 직원들을 위한 유연하고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하며,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었습니다.
JLL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디자인 컨설팅부터, 인테리어 시공, 이전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JLL의 접근 방식은 GCF의 미션과 가치에 완벽히 부합하는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모듈형 디자인을 제안하여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인테리어를 가능케 했으며, 직원 수 변동이나 구조 조정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지속가능성과 폐기물 감소였습니다. JLL은 사무용 의자, 책상, 서랍장 등 기존 가구의 90% 이상을 재사용했고, 재활용 함량이 높은 친환경 건축 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했으며, 현지 제조업체로부터 자재를 조달하여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131톤에 달하는 폐기물이 매립지에서 전환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실내 환경 품질 역시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JLL은 저VOC 자재를 사용하고,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해 식물을 배치했으며, 새 인테리어 자재의 화학 냄새를 줄이기 위해 광촉매 스프레이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워크스테이션 간 4미터의 거리를 유지하여 현대적 건강 이슈에 대응하고 바이러스 전파 위험을 줄였습니다.
디자인 컨셉트는 GCF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영향력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회사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12층과 17층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도록 설계되었으며, GCF 로고가 돋보이는 인상적인 리셉션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조직의 정체성을 즉각적으로 전달합니다.
사무실 중심부에는 개방형 워크 라운지 컨셉이 적용되었습니다. 중성톤의 배경에 자연스러운 색상 악센트를 더해 전체적인 색감의 조화를 이루며, 협업과 조화로운 업무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생명의 나무' 형태가 중앙 건축물의 중심 요소로 자리 잡아 단결과 생동감을 상징합니다. 이 요소는 GCF가 기후 기금 이니셔티브의 중심 역할을 하며 전 세계와 연결되는 모습을 표현합니다. 이 중심부를 둘러싼 색상, 소재, 인테리어 요소들이 공간의 자연 친화적이고 안정감 있는 미학을 강화합니다.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빈번한 레이아웃 변경과 다중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한 고객의 요구사항 등의 여러 도전에 직면했지만, JLL은 고객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어려움을 극복했고, GCF의 프로젝트 매니저와 협력하여 단계적 시공을 위한 임시 공간을 마련해 원활한 이전을 보장했습니다.
JLL의 노력으로 GCF는 조직의 목표에 부합하는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업무 환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유연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변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JLL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기능성과 환경적 책임을 모두 갖춘 미래 지향적인 업무 공간 조성에 대한 JLL의 헌신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