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코로나가 무색한 서울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

- 서울, 저 변동성 및 고 성장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으로 주목

7월 20, 2020

2020 년 7월 20일, 서울 –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NYSE: JLL)가 최근 발표한 ‘코로나가 무색한 서울의 상업용 부동산’ 보고서에 의하면, COVID-19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와 자산 가격이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은 뛰어난 유동성과 견고한 가격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서울은 변동성이 낮고 성장성이 높은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식 물류 자산 수요 강세

수도권의 A급 물류 자산은 높은 전자상거래 수요, 그리고 화주사들의 자산 업그레이드 및 통합 움직임과 3PL의 활용 증대에 따라, 전반적으로 수요의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력적인 수익성과 및 수익률 압착(Yield Compression)에 대한 기대심리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 물류센터의 기록적인 공급량과 향후 예정된 공급 물량에 힘입어 투자 가능한 물류센터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 회복과 공급 제한으로 오피스 시장 견고

국내 오피스 공급은 2020년에 정점에 이른 후, 2021에서 2024년에 걸쳐, 매우 제한적인 공급과 견실한 수요로 인해 서울 CBD와 강남 오피스 임대료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1-2024년 CBD와 강남을 합친 오피스 공급은 연간 1.8% 수준으로 증가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서울 오피스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호주의 시드니, 멜버른, 퍼스와 유사하게 가장 변동성이 적은 시장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안정적인 노동시장과 아울러 오피스 임대 구조에 기인하는데, 주요 도시 중에 호주와 한국은 오피스 임대 계약에 2-3%의 임대료 상승 조항을 포함하는 유일한 시장이다. 인플레이션 헤지를 위해 설계된 조항으로 임대인에게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소득증대를 제공하고 임대료 하방 압력을 상쇄시키고 있다.

상장 리츠 시장의 성장세

정부가 국내 상장 리츠의 활성화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요구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다. 주당 가격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일 시, 국내 리츠 시장은 향후 15-20년 간 시가총액 기준으로 약 4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고, 매년 국내 거래 규모의 20%에 달하는 60억 달러 수준으로 자산들이 거래되면서 상장 리츠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시된 정보에 따르면 향후 6-18개월 동안 최소한 10개의 리츠가 상장될 것으로 보이며, 총 규모는 16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수의 리츠들이 자금 구조가 탄탄하고, 전문성이 뛰어난 펀드 운용역과, 금융회사의 관계사가 참여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오피스 이외에도 물류, 주거 등 다양한 자산군의 편입이 예정되어 있다.

세일 앤 리스백 형태의 투자 기회 확대

국내 기업들의 세일 앤 리스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소득 창출의 자산을 확보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들이 재무상태표를 보완하고 코로나로 인한 경제 불안정 속에 현금을 확보하고자 하므로 이러한 이런 투자 동향은 가속화할 것으로 추측된다. 


JLL 소개

JLL (NYSE: JLL)은 부동산 투자 및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입니다.  JLL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부동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첨단의 테크놀로지를 이용하여 고객, 직원 및 지역 사회를 위한 보람 있는 기회, 경이로운 공간 및 지속가능한 부동산 솔루션을 창출합니다. JLL은 2019년 12 월 31 일 기준 연간 매출 180 억 달러의 Fortune 500 대 기업으로서, 80 개 이상의 국가에서 94,000 명 이상의 글로벌 인력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JLL은 존스랑라살 주식회사 (Jones Lang LaSalle Incorporated)의 브랜드 명칭 및 등록 상표입니다. www.jll.com  JLL 코리아는 2000년에 JLL 아시아 태평양 본사의 100% 자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www.j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