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L과 라살자산운용, 2018 글로벌 부동산 투명성 지수 발표

​한국 부동산 투명성 2016년 40위 '반투명' 등급에서 2018년 31위 '투명'등급으로 상향 '

2018년 7월 20일, 서울 -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 (NYSE: JLL) 과 글로벌 부동산 투자 회사인 라살자산운용이 최근 발표한 '2018 년 글로벌 부동산 투명도 지수'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부동산 투명성은 2016년 전세계 40위 '반투명' 등급에서 2018년 31위로 9순위가 상승하면서 '투명' 등급에 최초로 진입하였다고 한다.  

한국의 부동산 투명성에서 가장 향상된 항목은 부동산 시장  전체 섹터에서의 정보 범위 확대, 시설 및 프로젝트 관리 개선, 신규 건물의 탄소 보고 및 에너지 효율 표준 개선 등 지속가능성 투명성 항목에서의 향상  등이다.  향후 투명성을 개선할 수 있는 항목은 상장 기업 지배구조 개선, 지속 가능성 규제 및 평가, 대체 투자 추적 및 측정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JLL은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과 20일(금)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투명화를 위한 발전방안과 아울러 공공의 역할도 모색하였다.

2018 글로벌 부동산 투명성 지수는 JLL과 라살자산운용이 전세계 100개 국가, 158개 도시의 부동산 투명성 정보를 수집, 분석, 수치화하였다. 글로벌 부동산 투명성 지수 보고서는 2009년에 최초 발행되어 2년마다 갱신되며 2018년판은 10번째로 발행되는 보고서로서, 지난 20년 동안 투자가, 개발자와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사업하는데 있어 투자 관련 리스크 등을 평가하는 지침이 되며, 정부 및 산업기관이 자국에서 투명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